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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10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다![호남=열린정책뉴스]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제11기 여성대학 신입생 및 제1~10기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강식은 여성대학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하게 신입생과 졸업생이 함께 하는 개강식 행사로 진행됐다. 개강식 시작의 막을 연 졸업생들은 ‘인생은 하모니’ 합창 무대로 개강식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졸업생과 신입생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서로를 알아가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된다. 11기 여성대학 신입생 정정애 대표는 센스있는 여성대학 사행시로 신입생 선서문을 낭독하여 박수를 받았다. 개강식에 참여한 신입생은 “여성대학이 10년이나 운영되어 온 줄 몰랐다”며 “졸업생들의 활동사진, 축하 무대를 보고 나니 새롭고 감동적이었고, 특별한 입학식을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의 여성 인재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강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 드린다”며 “강진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1기 여성대학은 ‘사진 & 영상 전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개설했으며, 교양(취미) 및 현장실습 강좌도 포함된다. 총 19강좌가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 여성회관 등에서 격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강진군민자치대학 여성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운영되어왔으며, 여성이 배우기 쉬운 커리큘럼과 다양한 현장학습 체험 등으로 참여율이 항상 높아, 매회 마다 모집 인원 10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지금까지 여성대학 1~10기 참여 인원이 450명, 수료 인원이 312명으로 69%가 수료했다.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군민참여단, 여성단체 교육 지원, 여성동아리 지원 등 여성 권익증진 및 단체육성 지원에 힘쓰는 한편, 여성대학 운영으로 여성 인재 양성 및 여성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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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하반기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개강[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7일(토), 초의선사탄생지에서 ‘2023년 하반기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교육신청으로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참석했으며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고조선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 차 역사 읽기’라는 이론수업으로 이어졌다. 이번 하반기 강의는 12월까지 ‘다신전으로 읽는 차의 세계’ 등 이론수업과 초의 떡차 만들기 실습과정 등 총 15강으로 구성되어 진행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초의선사탄생지는 한국의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출생한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초의선사탄생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초의생가 담장을 허물어 진입로를 개설하고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는 등 관람동선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초의차 소풍, 제다학교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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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식물 매개체로 지역주민역량 키운다[강진=열린정책뉴스] 강진군농어촌개발추진단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은 지난 18일, 도암면 도암문화회관에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다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매주 월·화요일 1회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센터에서는 처음으로 반려식물(다육)교육을 진행한다. 반려식물(다육)교육은 농촌자원인 식물을 매개체로 우울,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행복지수 증진을 목표로 한다. 강사는 도암지역에 거주하는 강진힐링센터 서정미 대표가 맡았다. 농촌활성화센터는 2023년 상반기 농어촌체험지도사, 드론자격증, 소통전문가, 한방약차 지도사, 목공체험, 라탄공예, 스마트폰 활용,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제빵교육, 도자기체험, 반려식물(다육)등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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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예술 계열 공동교육과정 ‘아트페 스쿨’ 개강[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월 24일(월) 예술 공동교육과정 ‘아트페 스쿨’(Art-P·E School) 개강식을 갖고, 예술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예술 교과 강좌를 진행한다. ‘아트페 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예술·체육 전문교과를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개설·운영하는 실기 집중 합숙형 공동교육과정으로, 7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무안군 일로읍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아트페 스쿨’에는 전남예술고등학교와 연계해 ‘미술 전공 실기’, ‘평면 조형’의 전문 교과 2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도초고 등 19개교 일반고 1·2학년 학생 34명이 참가한다. ‘아트페 스쿨’ 강좌에는 수업 당 2명의 전공 교사가 팀티칭 방식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실기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11월에는 전남체육고등학교와 협력해 체육 계열 전문 교과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일반고에 재학 중이면서도 예술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지원하고자 아트페 스쿨 공동교육과정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다양한 맞춤형 학습을 하며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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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안공간 공공연(송도로 164)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교육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 36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5명의 전문가와 함께 5주간 외식 경영 개념 인식, 내 가게 상표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 강의를 통해 지역의 대표식당을 발굴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 이어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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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생활정원 조성사업 시민정원사 개강식[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0일 오전, 울산시 중구 성안10길 21 ㈜쌈지조경 1층에서 국립 세종 수목원에서 주최하고 ㈜쌈지조경이 주관하는 2023 생활정원 조성사업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6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특강을 하여 주신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교수는 세계 유명한 정원조성 사례로 책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하여 주셨다. 특강을 한 김동필교수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초청연구원과 미 멤피스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었고, 현재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학과장과 한국생태학회 총무 부회장을 역임하며 선대 연구자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를 양성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쌈지조경 정홍가대표는 현대미술작가회와 콜라보전시로 ‘틈’이란 작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며 변화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자연주의 정원을 전시하기도 하였다. 정홍가대표의 ‘틈’ 전시 소감으로 “틈이란 시간적 여유도 뜻하고 공간적 허술함을 뜻하기도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이 보여주는 비어있음과 허술하기도 한 모습에서 물리적, 심리적 틈을 두어 여유와 쉼의 공간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성하여 빡빡한 도시, 사람과 사람 사이도 일정한 공간이 있어야 서로 더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듯 식물과 식물사이도 틈이 있어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미적으로 공간감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정원을 보며 조금 더 느슨하고 허술하게 살아가도 좋겠다는 생각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어 소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 식물로 구성했고, 최대한 튀지 않고 서로 어울리는 꽃과 풀을 사용했다. 전체 정원의 레이아웃은 울산시의 외곽선을 의미하며, 가운데 동선은 태화강의 물줄기를 의미한다. 강은 끊임없이 흐르며 사람들의 삶을 기억하고 시간의 켜를 쌓으며 소통해 왔다. 복잡한 도시의 틈, 그 여유 속에서 정원의 싹이 트고 꽃을 피운다”라고 한다. 정홍가 정원디자이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피터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이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번 작품전시회가 자연주의 정원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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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생활정원 조성사업 시민정원사 1기 개강식[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7월 10일(월) 오전, 울산시 중구 성안10길 21 ㈜쌈지조경 1층에서 국립 세종 수목원에서 주최하고 ㈜쌈지조경 정홍가 대표가 주관하는 2023 생활정원 조성사업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60명을 대상으로 1기 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특강을 하여 주신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교수는 세계 유명한 정원조성 사례로 책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하여 주셨다. 특강을 한 김동필교수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초청연구원과 미 멤피스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었고, 현재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학과장과 한국생태학회 총무 부회장을 역임하며 선대 연구자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를 양성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쌈지조경 정홍가대표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공모에서 정원 ‘틈’이다.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며 변화해가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자연주의 정원조성으로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정홍가대표의 정원박람회 조성 소감으로는 “틈이란 시간적 여유도 뜻하고 공간적 허술함을 뜻하기도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이 보여주는 비어있음과 허술하기도 한 모습에서 물리적, 심리적 틈을 두어 여유와 쉼의 공간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성하여 빡빡한 도시, 사람과 사람 사이도 일정한 공간이 있어야 서로 더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듯 식물과 식물사이도 틈이 있어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미적으로 공간감을 이루어 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정원을 보며 조금 더 느슨하고 허술하게 살아가도 좋겠다는 생각에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어 소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 식물로 구성했고, 최대한 튀지 않고 서로 어울리는 꽃과 풀을 사용했다. 전체 정원의 레이아웃은 울산시의 외곽선을 의미하며, 가운데 동선은 태화강의 물줄기를 의미한다. 강은 끊임없이 흐르며 사람들의 삶을 기억하고 시간의 켜를 쌓으며 소통해 왔다. 복잡한 도시의 틈, 그 여유 속에서 정원의 싹이 트고 꽃을 피운다”라고 한다. 정홍가 정원디자이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피터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이 조성이 되고 있는데 이번 정원조성이 자연주의 정원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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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 개강식[국회=열린정책뉴스]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김근태 재단)은 지난 8일 제1기‘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이하 김근태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는 후원으로 함께했다. 박상혁 국회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강식은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장영달 김근태재단 명예이사장, 인재근 국회의원 그리고 홍익표 민평련 대표가 축사를 했다. 문희상 전 의장은 김근태 선생을 “냉철한 지성, 뜨거운 가슴, 결단력과 용기를 갖춘 드문 리더십의 소유자”라며, “신사였지만 언제나 용기 있게 시대정신에 앞장섰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홍익표 대표는 “김근태 선생은 언제나 이로운(이익이 되는) 길이지만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다”라며, 김근태 선생의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정치리더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민평련 소속 국회의원과 김근태재단 및 민평련 회원,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어진 첫 강의에서 유은혜 이사장은 “김근태의 따뜻한 시장경제, 한반도 평화, 민주대연합이 맞물려 돌아가는 민주주의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라며, “현실에 단단하게 발붙이고 이상을 추구했던 김근태의 민주적 가치로 우리에게 닥친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써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가 정지아도 '현실을 떠나서는 문학도 정치도 설 자리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근태학교는 삶이 민주주의였던 김근태 선생의 평화와 상생의 뜻, 민주적 가치와 리더십을 계승하고 새롭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어 갈 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총 7주 동안 정치 리더십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매주 목요일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회의원회관 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남은 6주 동안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인영 국회의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강정수 미디어스피어 이사, 우상호 국회의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김동석 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 우원식 국회의원 등 총 12인의 전문가와 정치인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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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제2기 지속가능발전 대학 개강[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지난 8일 한샘빌딩 4층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서구 교육관에서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주민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 위기, 사회적 양극화, 청년실업, 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 지속불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SDGs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29일까지 2기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제2기는 광주 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론·협치 분야의 ‘지속가능발전과 유엔 SDGs에 대한 이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경제 분야의 ‘지속가능한 경제 공동체’▲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 마을과 주민참여’,‘지속가능한 마을활동 사례와 실천’▲환경 분야의 ‘기후위기 극복의 가장 쉽고 빠른 길’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서구도 지속가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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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운영[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조선의 차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지에서 초의선사의 차 문화를 바로 알리고 제다법 전승을 위하여 개설한 강좌로,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교육 신청으로 선발된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초의선사의 생애와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개강식을 열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운영하는 다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됐었지만 이번 초의선사 차 문화 · 제다 학교와 이달 20일에 개최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를 시작으로 초의차 피크닉 체험, 다도 체험, 한복 입고 초의선사 탄생지 한옥과 자연경관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차 문화·제다 학교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떡차 제다법 등 이론수업과 다식 만들기, 다양한 차의 시음과 초의차 만들기 등 실습 과정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